대한체육회(회장:박용성)와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한국 P&G(사장:오쿠야마 신지)가 ‘땡큐 맘(Thank You Mom)’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8일 어버이날을 기념, 국가대표 선수 및 어머니, 가족 등 총 530여명을 태릉선수촌으로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평소 외부에 공개가 되지 않는 태릉선수촌으로 특별한 초대를 받게 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어머니와 가족들은 런던올림픽을 향해 매진하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지켜보고 숙소를 둘러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한국 P&G는 자식들이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희생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부모님들에게 선수들이 직접 카네이션과 카드를 증정하고 바비큐 점심을 함께 즐기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준비,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한국 P&G의 오쿠야마 신지 사장을 비롯해 ‘땡큐 맘(Thank You Mom)’ 캠페인의 홍보대사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와 그의 어머니 이애자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준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어머니의 헌신과 가족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국 P&G와 함께 진행하는 ‘땡큐 맘(Thank You Mom)’ 캠페인 덕분에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가족들이 어버이날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설명했다.
한국 P&G의 오쿠야마 신지 사장 역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국가대표 선수 뒤에는 어머니와 가족의 숨은 노고와 희생이 있었음을 널리 알리고자 했”며 “이번 자리가 국가대표 선수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평소에 표현하기 힘든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omad7981@osen.co.kr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