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야수 이현곤, 27일 만에 1군 복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5.08 18: 26

KIA 내야수 이현곤(32)이 27일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이현곤은 8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내야수 박기남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IA는 지난 7일 내야수 홍재호와 정상교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킨 바 있다. 젊은 내야수 둘을 내리며 베테랑 내야수 둘을 올렸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돼 SK와의 개막 2경기를 교체와 선발로 출장한 이현곤은 그러나 오른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지난달 1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후 재활에 집중한 뒤 지난 4일부터 퓨처스 경기에도 출장했다. 아울러 박기남도 지난달 19일 이후 19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한편 한화도 지난 7일 신인 우완 최우석을 2군에 내린 뒤 잠수함 투수 정민혁을 이날 1군에 등록시켰다. 한대화 감독은 "잠수함 투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는데 올해 한화의 첫 1군 잠수함 투수 등록이다. 정민혁은 퓨처스에서 2경기에 나와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64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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