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초 삼성 이승엽이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실점을 허용한 롯데 송승준 투수가 아쉬운 표정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7위까지 추락한 삼성은 다승왕 출신 윤성환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려 한다. 반면 롯데는 2승 2패를 기록 중인 송승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롯데의 1위 수성인가 7위 삼성의 반격인가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