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이준-박희진, 호흡 두고 마찰..'긴장감 고조'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08 20: 19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의 이준과 박희진이 연습 순서를 두고 마찰을 빚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에서 이준(이준 분)은 피리부는 형제로부터 곡을 받은 금보화(박희진 분)의 트레이닝을 전담하고 "호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보화는 계속되는 호흡 트레이닝에 싫증을 느끼고, 안무 연습을 먼저할 것을 이준에게 제안했으나 이준은 "복식호흡이 가장 중요하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금보화는 트레이닝에서 도망갔다. 이에 화가난 이준은 다시 돌아온 금보화에게 "한 번만 더 도망가면 퇴출"이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금보화는 폭발해 이준에게 "피리 부는 형제가 먼저 나에게 음반을 내주니깐 질투 나냐"고 따지며 자리를 떴다.
한편 피리 부는 형제는 자신의 곡과 거리가 멀다며 금보화와의 계약을 파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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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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