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종료후 SK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SK는 이날 벌어진 페넌트레이스 두산과의 경기서 6회 터진 조인성의 결승 좌전 안타를 앞세워 2-1로 신승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2승 1무 8패(승률 6할, 8일 현재)를 기록하며 두산을 제친 뒤 삼성에 1-2로 패한 롯데(13승 1무 9패, 승률 5할9푼1리)까지 제치며 지난 4월 19일 이후 19일 만에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두산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 4개의 병살타 등으로 인해 공격 연결력이 끊어진 모습을 보이며 최근 3연패로 주춤했다. 3위로 내려앉은 두산의 시즌 전적은 12승 1무 9패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