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뒤늦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4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승리없이 2패(평균자책점 3.04)에 머물렀던 윤성환은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무실점(2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삼성은 선발 윤성환의 활약을 앞세워 롯데를 2-1로 제압했다.
경기종료 후 롯데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