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의 ‘굿바이마눌’ 2회만에 시청률 ‘곤두박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09 07: 42

배우 류시원의 4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화제가 된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 시청률이 2회 만에 곤두박질 쳤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굿바이 마눌’ 2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0.375%를 기록했다. 이는 1회분이 기록한 0.84%에 비해 0.465%P 하락한 수치다.
0.84%를 나타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굿바이 마눌’은 2회 만에 0.3%대로 하락했다. 이는 전작 ‘K팝 최강 서바이벌’이 나타낸 평균 시청률 0.3~0.4%과 비슷한 수치다.

‘굿바이 마눌’은 류시원의 연기변신과 매력적인 여배우들 홍수현, 박지윤 등 빵빵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지만 그만큼의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차승혁(류시원 분)과 강선아(홍수현 분) 부부에게 각각의 첫사랑 오향기(박지윤 분)과 김현철(김민수 분)가 나타나면서 이들의 달콤 살벌한 4각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파이터와 수녀의 결혼이라는 레전드급 결혼에 골인했지만 이들도 보통의 부부처럼 사랑과 열정이 식어버린 3년차에 돌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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