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리아'가 개봉 6일 만에 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코리아'는 지난 8일 하룻동안 6만 4,93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2만 3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한지 6일 만에(5월 3일 개봉) 7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꾸준히 관객수 증감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거둘 성적에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영화 '어벤져스'와 초반 차이가 많이 나던 예매율도 점차 좁혀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코리아'는 1991년 일본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남북 최초 단일팀이 결성되어 우승하기까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어벤져스'가 지난 8일 하룻동안 10만 8,72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24만 2,09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은교'가 8일 하룻동안 2만 5,22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07만 4,052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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