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시청률 안정 불구 ‘아쉬운 이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5.09 08: 12

JTBC 월화드라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심윤선) 시청률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쉽기만 하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해피엔딩’ 6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306%를 기록했다. 이는 3회분이 기록한 1.499%에 비해 0.193%P 하락한 수치다.
‘해피엔딩’은 1%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 하지만 시청률이 이 이상 오르지 않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는 최근 종영된 JTBC ‘아내의 자격’이 마지막 방송 당시 시청률이 4%까지 기록, 후속작들에게도 기대를 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은 김두수(최민수 분)가 그동안 일에만 몰두하느라 소홀했던 가족들을 돌아보며 어느새 멀어져버린 가족들과 자신의 거리를 실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두수는 얼마 남지 않은 가족들과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영문 모르는 가족들은 갑자기 변한 가장 두수의 행동이 이상하게만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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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해피엔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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