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5집 미니 앨범 '얼라이브'가 일본 오리콘 차트 톱10에 재진입했다.
일본의 대형 음악 사이트 오리콘의 9일자 차트에 따르면 빅뱅이 지난 3월 말 발매한 앨범 '얼라이브'가 앨범 일간 차트 10위에 올랐다. '얼라이브'가 일본에 발매했을 당시 상위권에 줄곧 머무른 데 이어 5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얼라이브'의 차트 재진입은 빅뱅이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12 MTV TRL 어워즈’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베스트 팬 부문을 수상한 점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빅뱅의 이 같은 수상이 일본에 대서특필됐기 때문.

빅뱅은 지난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2012 MTV TRL 어워즈’에서 베스트 팬 부문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으며, 이는 아시아 가수 최초의 쾌거였다.
한편 빅뱅은 오는 17일부터 일본 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 사이타마, 후쿠오카를 도는 아레나 투어에 돌입하고 15만명의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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