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의 맛'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을 '중독'시켰다.
'돈의 맛'이 각종 영화 사이트에서 진행된 '5월 셋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앞서 '돈의 맛'은 지난 달 30일 제작보고회를 마치고 꾸준히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몰이한 바 있다.

이어 각종 영화 사이트에서 '5월 셋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여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 설문조사는 영화 예매가 이뤄지는 사이트에서 관객들이 직접 투표한 조사 결과로 5월 셋째 주 개봉하는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1위를 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네티즌은 "칸이 알아본 '돈의 맛', 완전 기대된다", "인간의 욕망, 욕심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너무나 궁금하다", "제목부터 확 땡기는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돈의 맛'은 '가장 훌륭한 미장센'이라며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극찬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데,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로 뽑히며 관객들의 사랑까지 받고 있어 흥행까지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돈의 맛'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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