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고양이를 품에 안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8일 오후 트위터에 사진을 한 장 게재하며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골든12'의 김혜영 PD에게 "얘 안 사나워. 겁 많아서 처음만 학학 거리구 만지니까 막 품에 파고 들고 골골골 거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이효리는 품에 안은 고양이가 사랑스럽다는 듯 쓰다 듬고 있다. 이에 김PD는 "이 녀석 내가 손가락만 내밀어도 학학 댔는데 이쁜 여자 밝히는 숫놈입니다"라며 이효리 앞에서 갑자기 순해진 고양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생생한 소셜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골든 1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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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