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캐' 김지호 "김준현-유민상보다 내가 잘 생겨"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5.09 11: 07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감수성’에서 오랑캐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맨 김지호가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지호는 9일 방송되는 KBS Joy의 블록버스터 퀴즈쇼 '더 체어 코리아 시즌2' 사전 녹화에서 “뚱보 삼인방 (김준현, 유민상, 김지호) 중 내가 제일 잘생겼다”라고 밝히며 우쭐댔다.
또한 MC 신동엽이 “박지선이나 오나미가 구애하면 진심으로 사귈 의향이 있느냐?”라고 묻자 한 동안 답변을 못하며 머뭇거리다가 “좋은 후배들”이라고 얼버무리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지호는 퀴즈를 풀던 중,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밥에 우유를 말아먹을 정도로 우유를 사랑한다고 고백을 해 주변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김지호 외에도 이봉원, 배우 이정수와 이철민이 출연하며 특히 이정수는 유명 걸그룹 멤버와의 스캔들을 낱낱이 공개, 눈길을 끌 예정이다.
개그맨 김지호의 웃지 못할 외모 자랑은 9일 저녁 8시 10분, KBS Joy 채널 '더 체어 코리아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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