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에 숨은 패션 리더는 ‘마네킹’?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5.09 11: 44

SBS드라마 ‘패션왕’을 보면 매주 색다르고 화려한 패션들을 다양하게 지켜 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실제로 누가 그렸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타일북 스케치의 원피스나 주인공들의 사무실 한편에 있는 마네킹들이 입은 옷들은 주인공들만큼이나 눈길을 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 모두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의상이라는 점이다. 드라마 소품실에서 잠시 빌려 쓰는 소품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패션브랜드의 아이템.
드라마 중간 중간에 등장하며 패션왕 드라마에선 없어서는 안 될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의상 스케치 스타일북과 마네킹의 패션들은 올해 제일모직에서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에피타프(epitaph)’ 제품들이다.

극중 스케치와 마네킹 패션으로만 봤던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스커트나 미니멀한 A라인 원피스도 실제로 에피타프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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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패션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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