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성폭행 혐의 A 분량 대폭 편집..하차는 미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09 11: 14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가수 겸 방송인 A씨가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측이 “A씨의 출연 분량을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A씨가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이번주 예정된 방송에서 A씨의 분량을 대폭 축소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하차 시기나 여부는 내부적으로 협의 중이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용산경찰서 형사과 강력 2팀은 9일 오전 A씨에게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해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의 진술이 맞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케이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피해자를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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