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영-정홍, 부산오픈챌린저 16강전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09 16: 34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석영(건국대, 세계랭킹 740위)이 2012 부산오픈챌린저 단식 16강전에 진출했다.
정석영은 지난 8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2 부산오픈챌린저 단식 1회전서 다케우치 겐토(일본, 496위)를 맞아 2-1(6-2, 3-6, 6-4)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정석영은 지난 2009년 와일드카드로 본 대회에서 처녀 출전해 16강에 진출한 이후 4년 연속 16강 진출의 쾌거를 올렸다. 정석영은 대만의 양충화(175위)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정홍(건국대, 746위)은 김청의(안성시청, 1348위)에게 2-0(6-3, 6-2)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정홍은 대회 2번시드인 이토 다쓰마(일본, 81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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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영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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