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윤소이 측 "내일 퇴원, 걱정할 정도 아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09 14: 13

배우 윤소이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가운데, 윤소이 측이 "내일 퇴원할 예정이며 걱정할 정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윤소이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윤소이가 지난 6일 감기 증세가 있어 병원을 찾았고, 뇌수막염임을 알았다. 이에 검사 후, 치료했으며 현재는 다 나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걱정할 상태는 아니며 내일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윤소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이 인생이지요? 몸이 아프니까 새삼 느끼네요. 생각보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아파서 일어난 이 새벽 기댈 곳 없는 외로운 나는 해가 빨리 뜨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 치료에 대해 간접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
한편 네이버 의학정보에 따르면 뇌수막염의 징후는 열, 두통, 오한으로 감기 증세와 비슷하며,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기 증세에 의한 뇌수막염은 간단한 완화 요법만으로 증세가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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