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음치클리닉' 캐스팅..5년 만에 스크린 '복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5.09 14: 28

배우 임정은이 영화 ‘음치클리닉'으로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음치에서 탈출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 엉겁결에 애정전선에 합류하게 되는 음치클리닉 강사의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영화.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를 연이어 흥행시키며 남다른 코미디 감각을 뽐낸 김진영 감독의 신작영화다.
임정은은 극중 동주(박하선 분)의 짝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한 지원군에서 예기치 않게 사랑의 라이벌이 되어버리는 동주의 가장 친한 친구 보라 역을 맡았다.

현재 임정은은 KBS 2TV 수목 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에서 집착과 욕망이 뒤섞인 캐릭터 수미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악녀 ‘최수미냔’이라는 마냥 얄밉지 않는다라는 뜻의 별명까지 얻으며 시청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음치클리닉'은 지난 2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올 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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