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다현의 여장 사진이 공개됐다.
9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연극 '엠. 버터플라이(M.Butterfly)' 공연을 위해 여장을 한 김다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다현은 치파오를 입고 긴 머리스타일의 가발을 썼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자보다 예쁜 '꽃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이 사진은 김다현이 극중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장 남자, 중국 경극 배우인 송 릴링 역으로 분장한 스틸컷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다현 정말 여자보다 더 예쁘다", "여배우들이 긴장되겠다", "저런 여자가 이상형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극 '엠.버터플라이'는 1986년 국가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들 브루시코의 충격실화를 모티브로한 연극으로, 이달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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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