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가 낳은 스타 구자명과 배수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8일 연예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배수정은 영국에 체류 중이다. ‘위대한 탄생2’ 출연 전에 영국에서 회계사로 활동했던 배수정은 휴직 상태가 끝나 회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영국에 머물고 있다.
앞서 배수정은 지난 3월 30일 ‘위대한 탄생2’ 결승 무대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회계사를 그만두겠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에 “배수정 씨가 영국에서 회사를 정리하기까지는 사내 규정에 따라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국에서 머물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구자명은 현재 뮤지컬 연습에 몰두 중이다. 구자명은 다음 달 1일에 막이 오르는 뮤지컬 ‘위대한 탄생’에서 남자 주인공 역을 꿰찼다. ‘위대한 탄생’은 일반인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가 되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구자명 뿐 아니라 시즌 2의 스타 푸니타와 시즌 1의 스타 이태권, 김혜리가 출연한다. 현재 구자명은 뮤지컬 출연을 앞두고 연기와 노래 연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구자명은 ‘위대한 탄생2’에서 잘생긴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다. 결승 무대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랑을 받은 배수정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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