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폭스 "'아바타' 2·3편, 2014-15년 개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5.09 15: 33

국내 역대 흥행 1위 영화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Avatar)' 속편 일정이 대략 공개됐다. 2편은 2014년, 3편은 2015년 개봉 예정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1세기 폭스 측은 9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애서 라인업 쇼케이스를 통해 올해와 내년 개봉되는 영화들을 공개했다. '아바타' 2, 3편은 직접 라인업으로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초반부 영상을 통해 현재 준비 중임을 알렸다. 21세기 폭스 관계자는 "'아바타' 2편은 2014년, 3편은 2015년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작사 역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나, 2년 사이에 속편 두 작품을 제작하기는 시간이 촉박한 것이 사실이라 정확한 개봉일은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반응도 크다. 

한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재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의 3D작업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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