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윤소이 "걱정 감사..아파보니 고통 알겠네!"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09 15: 46

배우 윤소이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사실이 알려진 후 쏟아지는 팬들의 걱정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소이는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뇌수막염 정밀검사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요까지껏! 금방 이겨내고 훌훌 나가겠습니다. 아따! 아파보니 알겠네요. 고통스럽다는 걸. 여러분~ 제발 아프지들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9일 윤소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소이는 지난 6일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뇌수막염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소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것이 인생이지요? 몸이 아프니까 새삼 느끼네요. 생각보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아파서 일어난 이 새벽 기댈 곳 없는 외로운 나는 해가 빨리 뜨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 치료에 대해 간접적으로 내비친 바 있다.
한편 네이버 의학정보에 따르면 뇌수막염의 징후는 열, 두통, 오한으로 감기 증세와 비슷하며,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기 증세에 의한 뇌수막염은 간단한 완화 요법만으로 증세가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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