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을 대상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청구하면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따라서 구속 여부가 언제 결정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아직 영장실질심사 청구가 되지 않았다. 따라서 영장심사실사 일정도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용산경찰서 강력2팀은 이날 오전 고영욱을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영장실질심사는 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검찰이 법원에 청구하게 된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4월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피해자를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해 성폭행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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