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연고지역 학교 릴레이 일일 농구클리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5.09 17: 34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비시즌 기간 연고지역 학교 대상으로 일일 농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행사로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학생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전자랜드는 인천 중구의 자립형 사립고 '하늘고등학교'에서 지난 8일 첫번째로 일일 농구클리닉을 개최했다. 오전 체육시간을 활용하여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일일 강사로 임효성과 2012년 신인 3인방 차바위, 정준원, 정대한이 참여했다.
임효성은 드리블, 차바위는 자유투, 정준원은 레이업슛, 정대한은 점프슛을 지도햇다. 프로농구 선수와 직접 만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열심히 농구수업을 받았고, 특히 정대한은 수업을 참관했던 여고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기념 사진을 찍느라 잠시 농구수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농구클리닉 후 조별로 기념촬영을 하고 마지막으로 즉석 팬사인회를 실시하며 약 80분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행사 종료 후 구단 기념품으로 사인공 및 모자, 유니폼 등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월말에 추가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초에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삼산고 및 진산고에서 릴레이 일일 농구크리닉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2~3회 시즌전까지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여 연고지역 청소년들에게 전자랜드 구단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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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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