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본능 박석민,'잡긴 잡았는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5.09 21: 46

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말 1사 1루 롯데 강민호의 안타때 삼성 박한이의 송구를 박석민 3루수가 잡은 후 그라운드를 엉금엉금 기고 있다.
초반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갈 길 바쁜 우승후보 삼성 라이온즈는 3연전 첫 날부터 1점 차 승부로 뜨거웠다.
5월 성적 3승4패로 주춤하고 있는 롯데는 9일 경기 선발로 우완 라이언 사도스키를 예고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팀 내 최다승 투수인 미치 탈보트가 선발로 등판한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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