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가 무려 1791일 만에 승리를 거둔 KIA가 한화전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KIA는 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김진우가 6⅓이닝 5피안타 3볼넷 2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5년 만에 승리투수가 된 가운데 김선빈과 안치홍의 첫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8-1 완승을 거뒀다.
KIA는 지난해 9월14일부터 이어져온 한화전 4연패 사슬도 끊었다.

승리를 거둔 KIA 김진우가 기뻐하고 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