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수 미치 탈보트의 호투를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승을 선취했다.
삼성은 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탈보트의 6이닝 8피안타 무실점 역투와 이승엽의 4타수 3안타 1타점 맹타, 그리고 100% 출루에 성공한 정형식(3타수 3안타 1득점)에 힘입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종료 후 롯데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