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허도환,'11-6으로 LG에 승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5.09 22: 42

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넥센은 LG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1-6으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넥센은 LG와의 물고 물리는 혈투 속에 8회말 대타 오윤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포를 작렬했다. 박병호는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4번 타자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고 장기영과 이택근도 각각 3안타와 2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를 밟은 밴 헤켄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11승(1무 12패)을 거뒀다. 반면 LG는 11패(13승)째를 당해 연승행진이 ‘3’에서 멈췄다.

경기를 마치고 넥센 손승락과 허도환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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