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나르샤 "음담패설 즐기는 연예인 2위? 이유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5.10 00: 03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음담패설을 즐기는 연예인 2위가 된 이유가 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빛과 그림자'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희원, 이세창, 나르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나르샤는 이날 MC진에 "연예게 음담패설을 즐겨하는 연예인 2위다. 1위는 신동엽"이라는 말에 난감한 미소를 지으며 "어린 친구들과 함께 아이돌로 무대에 서게 되면서 나만의 매력이 뭐가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아무래도 내가 나이가 많다 보니까 나만의 캐릭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었다"며 성인돌 이미지를 갖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르샤는 "그렇다고 음담패설을 싫어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MC진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나르샤는 알코올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더라라는 질문에는 "알코올을 찾는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 소주는 못먹고, 그 외의 술은 잘 먹는 편이다. 하지만 술에 관련한 여러 소문에 관해서는 과장된 것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르샤는 특유의 솔직하고 과감한 발언으로 화끈하고 통쾌한 모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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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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