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장동건-김하늘, 벚꽃 아래 달달 데이트..'안구정화'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0 08: 42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과 김하늘이 만개한 벚꽃 아래서 로맨틱한 '벚꽃 데이트'를 선보여 여심을 흔들고 있다. 
장동건과 김하늘의 싱그러운 봄날의 벚꽃 데이트 장면 촬영은 지난달 20일 서울 연희동에서 진행됐다. 장동건은 네이비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김하늘은 네이비 진팬츠에 화이트 니트를 매치,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상하의 옷 컬러를 맞춰 입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펼쳐내며 스태프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촬영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나온 수많은 인파들 때문에 촬영이 약간 지연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조용한 분위기의 촬영을 위해 밤이 깊은 시간에 촬영을 시작하려 했지만, 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던 것. 어쩔 수 없이 장동건과 김하늘은 몇 시간 동안 대기해야 했고, 인파들이 빠져나간 후에야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벚꽃이 지기 전 장동건과 김하늘의 데이트 장면을 찍기 위해서 제작진이 계속 날씨를 체크해야 만 했다"며 "다행히 만개한 벚꽃이 한창 남아있던 날, 멋진 데이트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운 두 사람이 환상적인 벚꽃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등 '명불허전' 제작진과 장동건-김하늘-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대한민국 초특급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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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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