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버스 앞에서 드레스를 입은 채로 여신 자태를 뽐냈다.
유인나는 지난 9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세월은 쏜살같이 가는데 일주일은 왜 이렇게 안 가는거 같지? 오늘 잠시 후 드디어 7부 방송! 기다리느라 혼났어요. '인현왕후의 남자' 버스 본 적 있으세요?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여러분 여기에 다 태우고 놀러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인나는 시상식 레드카펫을 연상케 하는 드레스를 입고 '인현왕후의 남자' 홍보 버스 앞에 서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버스 사진 속 드레스랑 똑같은 드레스인가?", "여신이 버스를 타네", "유인나 '인남' 폐인 인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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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