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녹화 마친 ‘코빅3’, 자체 스포일러 가동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5.10 09: 58

tvN ‘코미디 빅리그3’가 첫 녹화를 마쳤다. 보안이 생명인 ‘코미디 빅리그3’지만 제작진의 바람과 달리 출연진은 각자의 SNS를 통해 스포일러 유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개파르타(유남석, 김민수, 이종수)의 멤버 이종수는 지난 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개파르타는 시즌3에서도 이어집니다! 아직 조껀이로 함께 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개파르타는 시즌2에 이어 조껀(이종수), 니뿡(유남석), 양꾼(김민수) 등 세 캐릭터로 구성된 ‘양꾼 기획’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개통령(김재우, 박휘순, 김인석, 홍경준, 이재훈) 역시 녹화 전후 각자 미투데이를 통해 분장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김재우는 “난 개통령이 진짜 좋아”라는 글과 함께 바둑이로 분장한 사진을 공개했으며 김인석 역시 하얀색 푸들로 변신한 모습을 보였다.

녹화에 앞서 양세진(양세형, 양세찬, 이용진)의 이용진은 “ ‘코빅3’ 시작! 15회 달려!”라는 글을 졸탄(이재형, 정진욱, 한현민)의 이재형은 “드디어 ‘코빅3’가 출격하네요. 아이들이 뽀로로를 보듯이 본방사수 합시다. 본방을 노리는 거야”는 글을 올리며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3’는 시즌2 종영 이후 한 달에 걸친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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