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놓칠 수 없는 ‘서머 레깅스’ 스타일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5.10 12: 44

올 여름 역시 레깅스의 패션은 계속 된다. 알록달록 컬러풀하게 때론 길거나 짧게,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봄에 이어 올 여름을 겨냥한 썸머 레깅스가 거리를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특히 끝없는 ‘하의실종’ 패션의 유행으로 인해 레깅스는 이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알록달록 캔디처럼 달콤하게 혹은 조금은 파격적인 스타일 등으로 일주일 내내 다양한 패션이 가능한 레깅스.
올 여름 좀 더 많은 변화를 시도한 썸머 레깅스 패션을 오윤아 스타일을 통해 알아보았다.

▲ 일주일의 시작은 센스 있는 ‘워크 룩’
월요일은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인만큼 출근 패션도 조금 단정한 스타일을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날이 더워지면서 긴 팬츠는 답답하고 그렇다고 짧은 스커트는 왠지 꺼려진다. 이럴때 입기 좋은 것이 데님 진 레깅스.
미스레기에서 출시한 데님 레깅스는 마치 진을 입은 듯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스키니진처럼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라인에 전체적인으로 자연스러운 컬러 워싱처리가 되어있어 심플한 룩을 스타일링 할 수 있다.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셔츠 또는 컬러가 있는 탑과 함께 매칭하고 가벼운 재킷 하나만 걸치면 편하면서도 세련된 워크 룩 패션이 완성된다.
▲ 한 주의 마무리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클럽 패션’
직장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금요일. 많은 스케줄 중에 빠지지 않는 곳은 바로 클럽이다. 클럽이라고 해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차려 입은 스타일은 한물 간 패션. 신경 안 쓴 듯 적당한 포인트만 주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아이템은 스팽글 레깅스.
마치 실버와 블랙 펄이 쏟아져 내린 듯 믹스되어 있는 스팽글 레깅스는 화려함뿐만 아니라 바디라인을 더욱 섹시하게 잡아 준다. 스팽글 레깅스를 선택할 때는 안감이 있는 것을 선택해야 스팽글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주말 스포츠를 즐기는–액티브한 패션
일주일 내내 열심히 일한 당신. 주말은 그에 대한 보상을 할 수 있는 날이다. 햇살 좋은 주말 이어폰 하나 끼고 공원으로 나가 좋은 공기와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은 된다. 이때 패션 역시 빠트릴 수 없다.
미스레기의 라이딩 스포티 레깅스는 옆 라인에 세 가지 컬러 테이프 배색을 트리밍 해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는 화이트 컬러를 전체적으로 한 톤 잡아준다. 밑단 시보리 디테일로 인해 발랄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jiyoung@osen.co.kr
미스레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