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엠넷 '슈퍼스타 K'(이하 슈스케) 출신 가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허각, 서인국 두 친구와의 '라스' 녹화, 울랄라세션의 첫 앨범 공개... 더 생기지 않을 인연이기에 슈스케 1,2,3의 친구들은 애착이 간다. 다들 사랑해 진심"이라는 글을 올렸다.
글을 접한 네티즌은 "윤종신을 '슈스케'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 믿긴다", "다시 나와줬으면...", "버스커버스커가 빠졌다", "'슈스케' 출신들이 가요계 올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가수 린은 윤종신의 글을 본 후 "진심이 느껴져요. 좋겠다, '슈스케' 친구들은!"이라는 멘션을 남기며 윤종신의 각별한 애정을 받는 '슈스케' 출신 가수들에 대한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3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것 저것 하고 싶은 일, 해야할 일이 많네요. 심사위원은 그만하기로 했습니다"라며 '슈스케4'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한편 '슈스케4'는 오는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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