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자신을 '개'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류승룡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 in TV' 녹화 현장에 참석,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나눴다.
특히 그는 "짐승남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본인을 짐승으로 비유하자면"이라는 질문에 "가장 충성된 개, 명견"이라고 답해 주위를 궁금케 했다.

류승룡은 "항상 그 사람만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외로울 때 있어주고 아낌없이 주고 보기만해도 외롭지 않은 개다"라며 "왜냐하면 여자의 옆에 있어주고 일거수일투족을 봐주고 필요할 때 가주고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끼는 없고 지고지순하다. 배고프면 낑낑대고 때 되면 자고"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연예 in TV'는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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