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토, 프랑스 백화점에 '아뜰리에' 오픈…맞춤 수제화 시장 열어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5.10 16: 53

프랑스 잡화 브랜드 '레페토'는 프랑스 라파예뜨 백화점을 포함해 칸, 툴루즈, 부티끄에 레페토 단독 아뜰리에를 오픈했다.
레페토 아뜰리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와 사이즈로 주문 제작된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맞춤 수제화를 제공한다.
장인이 직접 고객의 요청에 따라 레페토만의 특별 기술로 제작하는 만큼 주문 기간으로부터 4개월이 걸려 완성 되며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패션 슈즈와는 달리 하나 뿐이라 소장 가치가 높다.  

또한 아뜰리에 안에는 미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CREATION TABLE 이 설치되어 있는데 테이블 컬러보드에는 마치 실제 작업장처럼 슈즈를 구성하는 가죽, 가장자리, 레이스의 다양한 컬러가 각각 다른 판에 진열 되어 있다.
테이블에 배열 되어 있는 수 많은 컬러의 가죽 중에 가장자리를 구성하는 120가지의 색조와 슈즈 가죽의 250가지 다양한 색조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레이스 또한 100가지 이상의 컬러를 선택 할 수 있어 스트랩 또는 가장자리와 다른 컬러를 선택하여 독창적인 발레리나 슈즈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아뜰리에 슈즈 오른쪽 힐 부분에는 아뜰리에를 상징하는 레페토의 ‘r’ 이 표시되어 있어 맞춤 슈즈의 특별함과 희소성을 배가 시켰으며 아뜰리에를 통한 맞춤 슈즈는 레페토 라인 중 BB 라인만 오더가 가능하며 소재는 양 가죽으로 제작된다.
레페토의 아뜰리에를 한국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장인이 나만을 위해 만들어주는 특별한 슈즈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싶다.
insun@osen.co.kr
레페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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