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의 특급 윙어' 데이빗 호일렛(22, 캐나다)이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0일(한국시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올 여름 블랙번과 계약이 만료되는 호일렛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날과 토튼햄을 비롯해 에버튼과 선덜랜드, 스토크 시티가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데일리 메일은 '데일 제닝스와 같은 재능있는 젊은 선수를 영입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도 호일렛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일렛은 EPL 1경기를 남겨두고 8승 7무 22패, 47득점 76실점으로 다음 시즌 강등이 확정된 블랙번에서 33경기에 출전해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내 득점 2위와 도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에서 나오는 현란한 개인기에 득점력과 도움 능력까지 갖춘 호일렛이 올 여름 명문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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