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연장 11회초 2사 1,2루 삼성 조영훈의 외야플라이때 롯데 신본기 2루수와 손아섭 우익수가 충돌했다. 손아섭의 글러브에서 빼낸 공을 문승훈 1루 심이 보이고 아웃 판정을 하고 있다
사직구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주중 3연전은 삼성이 먼저 2승을 따내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시즌 초반 마운드가 크게 흔들렸지만 삼성은 막강 롯데타선을 맞아 2경기에서 단 1실점만 하는 짠물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롯데는 올 시즌 첫 3연패를 당하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는 연패탈출의 선봉장으로 좌완 쉐인 유먼을 내세웠다. 반면 삼성은 우완 브라이언 고든이 선발로 등판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