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히티 멤버 정빈의 발톱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타히티의 소속사 DS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정빈의 멍든 발톱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정빈은 '동국대 여신포스'로 불리며 168cm, 45kg의 모델급 몸매와 빼어난 외모를 과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러나 '여신포스'가 풍기는 외모와 다르게 공개된 사진 속 정빈의 발톱은 춤 연습을 때문에 피멍이 들고 빠지기 직전의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타히티 멤버들은 국가대표급 걸그룹이 되기 위해 연습생 시절부터 발톱이 빠지고 피가 나는 고통을 반복한다"라며 "밥먹고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 데뷔 전까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국가대표 걸그룹이 되기 위한 노력이다", "비주얼도 실력도 최고의 걸그룹이 될 듯", "빨리 데뷔했으면 좋겠다", "데뷔 전 연습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히티는 오는 6월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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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