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오는 7월 일본에 데뷔를 앞둔 가운데 현지 CF로 인기를 과시했다.
일본의 주요 언론 산케이 신문은 지난 10일 "한국의 걸그룹 원더걸스가 7월 일본에 데뷔하며, 그에 앞서 바디 파우더 CF에 출연하고 있어 데뷔를 짐작케 했다"라고 보도했다.
원더걸스는 오는 7월 25일, 일본에 미니 앨범 '노바디 포 에브리바디'로 데뷔한다. 이에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달 18일부터 일본의 한 바디 파우더 제품 CF에 출연했으며 CM송으로 '노바디'의 일본어 버전이 사용돼 현지에서 "데뷔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일게 했다.

원더걸스의 데뷔에 JYP 수장 박진영은 "더 큰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 일본 매체는 원더걸스의 데뷔 소식에 "지난 2009년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 후 발표한 '노바디'가 빌보드 핫 100에 76위로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영화가 지난 2월 영화로 만들어져 전미 상영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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