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음치클리닉'으로 첫 스크린 데뷔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1 08: 09

배우 최진혁이 영화 '음치클리닉'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음치에서 탈출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 엉겁결에 애정전선에 합류하게 되는 음치클리닉 강사의 스토리를 다룬 영화.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의 김진영 감독의 신작이다.
'음치클리닉'에서 최진혁은 동주(박하선 분)의 고교동창생이자 중창단 피아노 반주자 민수 역으로 매력을 가진 백마탄 왕자로 동주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동주의 친구인 보라(임정은 분)와 사랑에 빠지면서 동주를 가슴앓이하게 만드는 캐릭터다.

최진혁은 "데뷔 6년차지만, 줄곧 드라마 촬영만 경험했던 터라 첫 영화를 하게 돼 설렘과 기대감으로 부담된다"며 "하지만 또 다른 도전이라 생각하고 그동안 쌓았던 연기 내공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연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와 어울려 즐겁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래와 피아노 연주 등 보여 드릴 부분이 많아 트레이닝을 받으며 연습 중인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치클리닉'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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