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연배우들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내한을 확정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 그웬 스테이시와 마크 웹 감독 등은 오는 6월 14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앤드류 가필드는 새로운 피터 파커로 발탁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이고, 엠마 스톤 역을 맡은 그웬 스테이시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마크 웹 감독은 전작 '500일의 썸머'를 통해 독특한 감성과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아 국내에도 많은 영화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파이더맨 탄생에 얽힌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악역 리자드 역의 리스 이판,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아비 아라드와 매튜 톨마치가 함께 한국을 찾아 내한 기자회견과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전 세계적으로 25억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히어로 무비로 이번 편은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돼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시리즈 사상 3D & IMAX로 제작돼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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