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 삼성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4시5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 FC와 홈경기에 앞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블루랄라 패밀리데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축구’ 혹은 ‘꿈’을 주제로 그림을 완성한 뒤 경기 후 중앙광장에 위치한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의 접수가 완료되면 수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들을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자 중 대상 1명에게는 삼성스마트TV(40인치)가 수여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삼성 갤럭시탭을, 그리고 블루윙즈상 및 아길레온상 각각 5명에게는 삼성 에버랜드 이용권과 빕스(VIPS) 이용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이밖에도 수원은 광주전 홈경기를 ‘블루랄라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아이돌그룹 ‘JYJ'의 김준수를 비롯해 김현중,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임슬옹 등 슈퍼 아이돌들이 뛰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 5번째 팀 FC MEN은 본 경기에 앞서 수원 유스팀인 매탄중과 오픈 경기를 통해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하프타임 때는 힙합그룹 ’배치기‘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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