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헐크가 훈장? 서당 패러디 '폭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5.11 09: 24

영화 '어벤져스'의 줄거리를 한 컷으로 표현한 패러디 그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어벤져스 한 컷으로'라는 제목의 패러디 사진 한 장이 돌아다니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어벤져스'를 민속화가 김흥도의 '서당'에 패러디한 것이다. 힘이 가장 센 헐크가 훈장 자리에 앉아 있고, 헐크의 양 옆으로 호크아이, 토르,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닉퓨리가 앉아있다.

특히 악당으로 나오는 로키는 헐크에 혼이 났는지 뒤 돌아서 눈물을 훌쩍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영화를 아주 압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는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 16일만에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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