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R 공동 4위...배상문 공동 6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5.11 09: 11

나상욱(29, 타이틀리스트, 케빈 나)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약 100억 원) 첫 날 공동 4위에 올랐다.
나상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4위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6개로 100위권 밑에 자리하며 부진한 가운데 배상문(26, 캘러웨이)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고, 양용은(40, KB금융그룹)은 더블보기를 3개나 범하는 등 8오버파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안 폴터(36, 잉글랜드)와 마틴 레어드(30, 스코틀랜드)는 나란히 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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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 P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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