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의 박상민이 "후배들과 진검 승부를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박상민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전 "박상민 씨가 13일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서울 모처에서 대규모 밴드와 함께 맹연습 중"이라며 "지금까지 박상민 씨의 무대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가수2'에서 박상민은 최근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편곡해 전혀 색다른 무대로 꾸밀 계획이다. B조에는 박상민을 비롯해 김건모, 박완규, 김연우, 정엽, 정인이 포함돼 생방송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박상민은 "B조 가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무대만큼은 20대 가수 못지않은 열정으로 채울 예정"이라며 "후배들과 한 무대에 올라 진검 승부를 펼친다는 생각에 긴장도 되지만 한편으로 기대도 된다. 이번 '나가수2'가 가수 박상민을 재발견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가수2'는 오는 13일 오후 6시 2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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