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여심' 이준, '킬빌' 우마 서먼 완벽 변신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5.11 10: 32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이 영화 '킬빌'의 섹시 검객 우마 서먼으로 깜짝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들이 일밤-남심여심' 촬영 주제는 '액션영화 제작하기'로 '남심여심' 영화편을 위해 영화 '쌍화점', '아저씨' 등의 액션을 담당했던 실력파 무술감독들과 더욱 리얼한 장면을 연출해줄 특수효과팀이 합류해 힘을 보탰다. 지난 회 이 영화를 위해 고난이도의 액션을 소화한 바 있는 10명의 MC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액션 영화를 만들라'는 특명을 받았다.
특히 영화 '닌자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해 스승 못지않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이준은 주인공 중 한 명인 '킬빌'의 우마 서먼 역할을 단숨에 꿰찼다. 이를 지켜보던 강동호와 틴탑의 천지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에 돌입한 이준은 코믹한 겉모습과는 달리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해 화려한 고난이도의 검술을 완벽하게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준을 담당했던 무술감독은 "역시 할리우드 배우다", "몸이 가볍고 유연하다"고 극찬했고, 상대적으로 역할이 적은 다른 MC들도 이준의 액션 실력을 인정했다.
한편 '남심여심'은 오는 13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코엔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