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원더걸스 '노바디' 1위 얘기를.." 논란 해명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5.11 16: 27

가수이자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수장이 최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가 한국 최고'로 언급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박진영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원더걸스가 한국에서 더 올라갈 곳이 없다는 건 사실이 아니기에 저나 원더걸스나 그런 말도, 생각도 한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 동영상 확인 결과 '노바디'란 곡이 한국 정상에 올랐었다는 말이 오역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매체에서 바로 기사 수정을 해주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인터뷰, 특히 해외매체와의 인터뷰들은 언제나 의사소통이나 번역, 통역등에서 실수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생각해주세요. 그렇다고 언론들을 상대로 우리가 확인한 후 기사를 내달라고 하는 것은 결례로 인식될 수 있어 쉽지않은점 양해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0일 박진영이 원더걸스의 일본 데뷔를 앞두고 가진 오리콘과의 인터뷰에서 내용이 오역된 것을 두고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박진영이 오리콘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위치에 있다. 더 큰 도전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는 보도를 해, 이를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박진영의 해명글을 본 네티즌은 "오역이었구나. 괜한 논란에 힘들었겠다", "원더걸스, 일본 데뷔도 파이팅", "여러모로 연예인들은 발언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umpi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