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리아'(문현성 감독)가 이번 주말 100만 돌파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감사의 뜻을 담아 15일 오후 8시 하지원, 배두나가 직접 관객들과 함께하는 일일 포차를 개최한다.
이날 일일 포차에는 주연배우 하지원, 배두나가 참석해 직접 서빙을 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로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하지원과 배두나는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이번 깜짝 포차를 준비,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자리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친근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자리에는 문현성 감독을 비롯한 '코리아'의 주역들이 동참하며 지원 사격할 예정이며, 일일 포차의 수익금 전액을 CJ 도너스 캠프와 새터민들에게 기부된다.
한편 '코리아'는 1991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세계 선수권의 그 날, 사상 최초 단일팀으로 함께 한 남북 국가 대표 선수들이 남과 북이 아닌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하지원, 배두나, 최윤영, 한예리, 이종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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