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선발투수 김광삼이 눈병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 김기태 감독은 11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김광삼이 눈병이 심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선수들에게 전염될 우려가 있어서 1군 명단에서 뺐다”며 “김광삼과 윤진호를 내리고 오늘 선발 등판하는 정재복과 송윤준을 올렸다”고 이날 엔트리 변경을 발표했다.
올 시즌 김광삼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7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1군 엔트리 등록과 동시에 선발투수로 마운드를 밟는 정재복은 2경기에 출장해 9이닝소화 평균자책점 4.00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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